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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좋은 날씨에 갈만한 곳 추천, 영종도 씨사이드 레일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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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친구, 연인과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인천 영종도 씨사이드 레일바이크 소개합니다.

영종도는 비싼 통행료가 있어서인지
서울과 가까워도 자주 가진 않는 것 같은데요.

그래도 어쩌다 한 번 당일치기 드라이브 겸
바다 보면서 기분전환하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영종도는 사람 많이 몰리는 서쪽 을왕리보다
최근 개발되고 있는 영종도 동쪽 해변,
영종 하늘도시 쪽이 쾌적하고 좋습니다.

바다 뷰 맛집, 카페와 함께 레일바이크를 즐기면
즐거운 당일치기 여행코스가 될 것 같네요.

 

영종 씨사이드 레일바이크 매표소

널찍한 전용주차장에서 바다 쪽으로 오면
레일바이크 조형물과 매표소가 있습니다.
매표소 오른쪽으로는 깨끗한 화장실도 있습니다.

 

 

 

바로 옆에는 영종도 역사를 볼 수 있는
영종역사관도 있으니 시간 여유 있다면
같이 둘러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영종둘레길 안내판

영종도 둘레길 코스 안내도 보입니다.
세 코스 중 영종 씨사이드 레일바이크는
3코스 힐링바닷길 끝자락에 위치해 있네요.

둘레길 마니아라면 인천대교까지 바다 따라
천천히 걸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영종 씨사이드 레일바이크 안내판

레일바이크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있습니다.
왕복 5.6킬로미터 코스와 주변 시설 안내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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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일바이크의 모든 코스가 바다와 붙어있어
계속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영종도 씨사이드 레일바이크 이용료, 운행시간

레일바이크 이용료, 운행시간

영종 씨사이드 레일바이크 이용료는
2인승 25,000원, 3인승 29,000원,
4인승 32,000원입니다.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사전 예약하면
주말 10%, 주중 20% 정도 할인받을 수 있는데요.
당일 사용은 불가한 점 주의해야 합니다.

24개월 미만 유아는 무료고,
인천 시민은 추가 할인이 된다고 합니다.

운행시간은 동절기와 하절기가 다릅니다.
동절기인 11월~2월은 10:00~17:00
하절기인 3월~10월은 09:00~18:00

레일바이크 왕복 소요시간이 40분 내외라
영업 마감은 종료시간보다 더 빠릅니다.

 

레일바이크 앞 바다 풍경

레일바이크 탈 시간이 물이 빠질 때라
저 멀리 바다와 인천 북항, 월미도가 보입니다.

 

레일바이크 탑승장 가는 길

해가 슬슬 지려고 하는 오후 시간
노을 진 바다와 시원한 풍경을 기대하며
레일바이크 탑승장으로 걸어갑니다.

 

레일바이크 탑승장

인원에 따라 가격은 다르지만 레일바이크는
모두 4인승만 있습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대기 없이 바로 탑승합니다.

진행요원이 안전수칙과 브레이크 등 이용방법을
자세히 설명해주십니다.

 

레일바이크 4인승

코스에 경사는 거의 없어서 둘 이상 탄다면
무리 없이 다녀올 수 있는 거리입니다.

레일바이크는 전반적으로 깨끗한데
안전벨트 부분만 유독 많이 닳아서
교체가 되면 더 좋을 것 같았습니다.

주머니에서 빠질 수 있는 소지품들은
앞 바닥 파란 바구니에 넣어두면 됩니다.

 

영종 씨사이드 레일바이크 출발점

지는 해를 바라보며 출발합니다.
곧게 뻗는 레일과 가로수가 인상적입니다.

 

레일바이크 출발~

 

레일바이크 바다 풍경

천천히 발을 굴리며 왼쪽 풍경을 감상합니다.
저 멀리 인천대교도 보이네요.
둘레길 따라 산책하는 분들도 제법 많은데
걸어가면 어떤 기분일까 궁금해집니다.

 

출발지로 돌아가는 레일바이크

한참을 달려 반환점에 도착하면 진행요원이
레일바이크를 180도 돌려줍니다.
주차타워 앞에서 차 돌려주는 회전판 같달까요.
탔던 레일바이크 그대로 출발지로 돌아갑니다.

 

레일바이크 건널목

레일 중간중간 건널목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레일바이크가 접근하면 자동으로
차단봉을 내려주는 시설이 재미있습니다.

 

레일바이크 인공바위 구조물, 전망대

인공 바위 구조물도 있는데 꼭대기는
전망대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여름에는 인공폭포가 나올 것도 같고요.

 

레일바이크 도착지점

다시 돌아오는 길은 해를 등지고 있어서
노을에 비친 나무들이 더 예쁘게 보입니다.

 

레일바이크 노을과 바다 풍경

푸른 하늘과 시원한 바다 풍경을 보면서
같이 페달을 굴리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레일바이크 도착지

출발지에 도착하니 해가 거의 다 졌습니다.
40분 남짓 걸렸고, 특별히 힘든 코스는 아니라
기대 이상으로 즐거웠던 경험이었는데요.

날씨 좋을 때면 서울 근교 드라이브 나와서
맛있는 것도 먹고 영종도 씨사이드 레일바이크 타고
바닷길 따라 힐링하시는 코스 추천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함께 가면 좋은 장소]

날씨 좋은 날 갈만한 영종도 맛집, 영종섬 (활어회, 조개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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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근교 당일치기 드라이브 코스 중에 인천공항이 있는 영종도도 상당히 좋은데요. 날씨 좋은 날에 영종도 앞바다를 보며 맛있는 활어회나 조개구이에 칼국수 먹고, 해변 레일바이크도 타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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