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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강화도 당일치기 여행, 드라이브 코스로 갈만한 곳 '전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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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당일치기 여행 생각할 때

많이 떠오르는 곳 중에 하나가

바로 가까운 강화도입니다.

 

날씨 좋고 단풍이 깊어지는 가을날

강화도에서 갈만한 곳을 검색하다 보니

전등사가 눈에 띄었는데요.

 

기대 이상으로 좋은 볼거리가 많고

힐링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점점 쌀쌀해지는 계절이지만

겨울이 더 깊어지기 전에

한 번 다녀오면 좋을 것 같아 소개합니다.

 

전등사 포토 스팟

 

 

전등사는 강화 초지대교를 지나서

조금 더 달리면 나오는데요.

 

전등사를 기준으로 남문, 동문

여러 방향에 주차장이 있지만

제가 간 남문 주차장 기준으로

소개하겠습니다.

 

전등사 들어가는 입구

전등사 입구로 올라가는 길목에는

군밤과 번데기 등 간식을 파는

할머니 두 분이 장사를 하고 계시네요.

 

주차장은 입구 바로 앞 말고도

아래쪽에 남문식당 사이로 넓게 있습니다.

 

 

전등사 입장 안내

삼랑성 전등사 안내문

전등사는 이름만 알고 있었는데

역사가 깊은 곳임을 새삼 느낍니다.

 

실제로 전등사 안에는 수령이 엄청난

고목들이 눈에 많이 띄었습니다.

 

전등사 입장료 및 주차료

전등사 입장료는 성인 4천 원, 청소년 3천 원

어린이 1,500원입니다.

 

관람시간은 08:00~18:00,

주차비는 2천 원을 별도로 받습니다.

 

전등사 배치도

입구 오른편에 비치된 전등사 약도입니다.

 

작은 듯 하지만 막상 걸어보면

볼 것도 많고 꽤 시간이 소요됩니다.

 

문화관광 해설, 애완동물 출입 안내

문화관광 해설은 시간에 맞게

별도로 진행이 되는 듯합니다.

 

자유로운 관람을 좋아하는 편이라

이용하진 않았네요.

 

애완동물 출입은 가능하지만

동의서 작성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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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등사 전경

전등사 남문 입구

게이트를 지나 남문으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알록달록 단풍이 들어 자연스레

사진을 찍고 가는 코스가 되었네요.

 

전등사 남문 초입

남문을 통과하자마자 보이는

아름다운 자연에 연신 사진을 찍게 되네요.

 

전등사 무설전 갤러리

대웅전 가는 길에 보이는 무설전 갤러리.

가을이 가득 사진에 담깁니다.

 

전등사에서 만든 강화도 특산품

대웅전 앞 공터에서는 전등사에서 직접 만든

여러 가지 강화도 먹거리들을 살 수 있습니다.

 

전등사 명부전, 약사전, 향로전

대웅전을 지나 삼성각 올라가는 길입니다.

 

날씨도 좋고 단풍이 곳곳에 들어

전등사 와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종각 옆 적묵당

종각 옆을 오르며 보이는 풍경도 좋습니다.

저 멀리 정족 진지도 보이네요.

 

전등사 삼성각 오르는 길

삼성각을 오르는 길목,

낙엽이 온 천지를 덮고 있습니다.

 

전등사 곳곳에 보호수도 많이 있지만

보호수 아닌 나무도 수백 년은 된 듯하네요.

 

삼성각 옆 약수터

삼성각 오른편 길목에는

작은 약수터도 하나 있습니다.

 

약수터 정말 오랜만에 보는 듯하네요.

 

강화나들길, 문화생태탐방로 안내판

정족 사고를 오르는 길목에 보니

전등사를 지나 능묘까지 갈 수 있는

트래킹 코스 안내 표지판이 보입니다.

 

강화나들길, 문화생태탐방로로 검색하면

더 많은 정보를 찾으실 듯하네요.

 

정족사고에서 바라본 풍경

강화군이 인증한 최고의 포토 스폿

(강화의 숨겨진 사진 명소 1코스)

전등사 정족산 사고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날씨가 좋다면 저 멀리 바다까지 보일 텐데요.

시야가 흐려서 아쉽습니다.

 

전등사 위에서 바라 본 풍경

정족 사고 지나 내려오는 길,

노란 은행나무가 인상적입니다.

 

전등사 은행나무 단풍

노약자도 오를만한 심하지 않은 경사에

사찰과 단풍나무가 조화롭게 어울려

날씨를 만끽하기에 좋은 여행지네요. 

 

들풀과 전등사 기와

서울에서 얼마 벗어나지 않았는데

자연 속 깊이 들어온 느낌입니다.

 

전등사 템플 스테이

전등사 템플 스테이

템플 스테이도 운영되고 있었는데요.

이 날도 여러 참가자들이 무리 지어

이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영어로 된 안내문을 보니

외국인 이용객도 많은 듯하네요.

 

전등사 템플 스테이 안내책 앞면

 

전등사 템플 스테이 안내책 뒷면

 

전등사 무설전 갤러리

전등사 그림이 있는 법당, 무설전

죽림다원으로 내려오는 길목

사찰에서 생소한 갤러리가 눈에 들어옵니다.

 

그림이 있는 법당이라니...

생각지 못한 콜라보에 신선한 충격~

 

전등사 무설전 입구

무설전은 '설법이 없는 큰 집'이라는 뜻으로

'부처님의 말씀과 하나 되어

신도들의 마음을 담는 법당'이라고 하네요.

 

무설전 전시 주제

현재는 탈인간 세계라는 주제로

연말까지 운영되고 있네요.

 

전등사 무설전 내부

무설전 내부 공간 디자인이

실용적이면서도 색다르게 보입니다.

 

전등사 죽림다원

전등사 죽림다원 전경

전등사 소개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죽림다원입니다.

 

저도 후기에서 사진을 보고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요.

 

앞마당 알록달록 테이블과 의자에도

벌써 많은 사람들이 앉아 있습니다.

 

죽림다원 입구

시간의 흔적을 여실히 느낄 수 있는

죽림다원 입구입니다.

 

죽림다원 메뉴

죽림다원 메뉴가 생각보다 많았는데

전등사까지 왔으니 쑥떡과 연꿀빵도

한 번 시켜봅니다.

 

죽림다원 판매 물품

죽림다원 안에는 정말 다양한 물건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죽림다원 내부 전경

안쪽으로 더 앉을 수 있는 공간인데

천장에 아름다운 장식이 눈에 띕니다.

 

서울미술관 위 석파정이 갑자기 떠오르는

아름다운 색의 조화입니다.

 

죽림다원 야외 테이블

죽림다원에서 야외를 향해 앉을 수 있는

테이블에서 가을을 한껏 느껴봅니다.

 

전등사 연꿀빵

연근과 마 등 건강에 좋은

식재료가 가득 들어간 연꿀빵입니다.

 

죽림다원 쌍화탕과 쑥떡 세트

쌍화탕과 쑥떡 세트에 연꿀빵을 곁들입니다.

 

쌍화탕은 정말 어디서도 맛보지 못한

진한 맛이네요.

 

쑥떡과 연꿀빵

연꿀빵 앙금에선 정말 연근이 씹힙니다.

 

쑥떡도 쑥의 진한 향과 맛이

다른 데서 좀처럼 맛보지 못한 풍미인데요.

쑥떡은 꼭 드셔 보시길 바랍니다.

 

전등사를 나가며

밤 굽는 기계

전등사 올라오는 길에 봤던 군밤을

나가는 길에 드디어 사봅니다.

 

돌아가는 통에서 밤 익어가는 소리,

구르는 소리가 정겹습니다.

 

군밤 익는 소리

 

전등사 입구 군밤

서울에서 멀지 않은 한 시간 거리,

서울 근교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은

강화도 전등사에서 좋은 날씨에

힐링하고 돌아가는 시간이었습니다.

 

강화도 당일치기 여행이라면

앞으로 전등사를 제일 추천할 듯하네요.

 

더 날씨 추워지기 전에 가볼만한

강화도 전등사 소개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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