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농수산물시장 해산물 맛집, 제철 꽃게

요즘 제철인 꽃게 등 해산물을 즐길 수 있는 마포 농수산물시장 리뷰합니다.

 

장점1 : 노량진 수산시장보다 소규모지만 있을 건 다 있고, 덜 번잡함 (개인적으로)

장점2 : 평화의공원, 하늘공원 등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넓은 녹지가 있음

주차 : 농수산물시장 전용 주차장 이용 가능

 

살이 통통하게 오른 꽃게들

 

건어물 파는 곳도 있고 입구가 몇 군데 있는데, 밖에서 횟집 보이는 곳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안으로 쭉 들어가면 어차피 다 연결되어 있고요.

 

꽃게 2마리, 전복 3개, 산낙지 2마리 사고 서비스로 새우도 한 움큼 주셨는데 3만 원 정도 나오네요.

 

맞은편에는 몇 번 방문했던 호남수산

포장하거나 시간이 부족할 땐 미리 전화해서 선주문하는 것도 좋습니다.

 

신선도에는 당연히 차이가 있지만, 시간 없을 때는 이렇게 포장되어 있는 모둠회도 좋은 옵션입니다.

이제 해산물과 회를 들고 노량진처럼 2층 식당으로 올라갑니다. 

 

입구 바로 옆 계단으로 올라오면 있는 반도회관

노량진처럼 크진 않아서 식당은 항상 가까운 여기로

 

내부 들어서면 보이는 테이블이고, 왼쪽에는 좌식 테이블이 더 넓게 있습니다.

포장해 온 찜 재료와 매운탕 재료는 주방에 넘겨주시고, 횟감은 들고 테이블에 앉으시면 됩니다.

기본 상차림 비용 등 메뉴판은 제가 찍는 걸 깜빡했네요.. (나중에 보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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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으로 팔았던 회

 

전복의 오독오독 씹히는 맛은 술을 부릅니다!

 

산낙지도 말이 필요 없죠

 

오자마자 먹는데 정신이 팔려서 상당 부분 빈자리를 보이는 사진입니다.

반주는 소주나 소맥이 제격이지만 점심이라 간단히 맥주로 아쉬움을 달랩니다.

 

꽃게와 서비스로 받은 새우가 찜으로 나왔습니다.

아는 맛이 무섭다고, 제철에 한 번 다녀오시길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꽃게의 싱싱한 모습 보여드리면서 마포 농수산물시장 제철 해산물 포스팅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