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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주+맛집

'상암동 맥주' 에델바이스, 하이네켄 생맥주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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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동에서 맥주 마시고 싶을 땐 '상암동 맥주'

상암동 DMC역 구시가지 골목에

숨겨진 맥주 맛집 소개합니다.


한적한 골목길 지나가는 사람들 구경하며

시원한 맥주 한 잔 할 수 있는

상암동 맥주집

특히 네델란드 밀맥주 에델바이스를

생으로 즐길 수 있는 소중한 곳입니다.

 

리뷰 요약
장점 1 : 에델바이스와 하이네켄 생맥주를 마실 수 있음
장점 2 : 신청곡도 틀어주는 분위기 맛집, 실내에서도 느껴지는 개방감 (비 오는 날 추천)
장점 3 : 친절하고 얼굴도 기억 잘 하시고, 갈 때 음료수도 챙겨주는 사장님
주차 : 디지털미디어시티 지하철역 인근 상암공영주차장 이용 추천 (도보 10~15분)
영업시간 : 오후 2시부터 (낮술 가능)
휴무 : 일요일

 

1. 입구 및 내부

간판 글씨가 작아서

처음엔 이름을 기억하기
어려웠던 상암동 맥주집 ^^


실내에 긴 테이블과 2인용 테이블 3개,

외부에는 2팀 정도 앉을 수 있는

아담한 공간입니다.


요즘 같은 가을 날씨에는
야외가 분위기 더 좋겠죠?

 

소규모 인원이면 대관해서

프라이빗하게 놀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코로나 진정되면요)


차가 많이 다니는 골목은 아니라
소음이나 먼지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사장님이 음악을 사랑하시는 듯 합니다.
항상 좋은 음악이 흐르고 있구요.


종이 달라고 해서 신청곡 적어내면
바로바로 틀어주십니다!
(종이가 테이블에 놓여있진 않아요)

 

 

흑판에 직접 쓰신 손글씨 하며
나무가 따뜻한 느낌을 줍니다.

 

이것이 바로 상암동 맥주에 오는

진정한 목적
하이네켄과 에델바이스 생맥주를

뽑아내는 기계입니다.

전에 방문했을 땐
하이네켄 한국지사장도 와서
마시고 계신다는 사장님 말씀ㅎㅎ
(자부심이 느껴졌어요)

 

네델란드 밀맥주 에델바이스!
생맥주로 즐기면 더 맛있습니다.


밀맥주 특유의 향과 맛을

싫어하지 않으신다면,

꼭 한 번 드셔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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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메뉴

수입맥주, 국산맥주, 소주에

데킬라, 보드카까지 정말 다양합니다.


근데 다른 술은 안 먹어 봤어요.
생맥주가 맛있어서요...

 

안주는 주로 가벼운 것들 위주인데요.
특히 추천드리는 메뉴는 아귀포입니다.

쥐포나 오징어보다 두툼해서 씹는 맛이 좋고
같이 주시는 소스와 찰떡 궁합입니다.
양도 적당해서 혼술 할 때 제격입니다.

식사를 안 하고 오셨다면,
배달이나 포장해서 같이 드셔도 괜찮습니다.


당연히 너무 냄새나거나
옆 테이블에 민폐 주는 메뉴는 아니어야겠죠?

 

3. 음식

잔은 하이네켄이지만,
내용물은 에델바이스입니다. ^^


여러 번 가본 결과
에델바이스 잔은 없는 거 같아

살짝 아쉽습니다.

 

기본으로 갓 튀긴 팝콘이 나옵니다.


안주 나오기 전에 팝콘만 있어도
맥주 한 잔은 뚝딱 사라지는 마법!
다 먹으면 리필도 해주세요~

 

위에서 추천드린 아귀포입니다.


쥐포보다 확실히 두툼해 보이죠?
소스와 땅콩까지 완벽한 조화~

 

이 날은 혼술한 날이었는데
아귀포와 팝콘 한 바구니에

에델바이스 세 잔 꿀꺽하고 나왔습니다.


날이 더 추워지기 전에
부지런하게 또 가야겠습니다. ^^

상암동에서 하이네켄과 에델바이스를
생맥주로 마실 수 있는
'상암동 맥주'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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