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동 파스타 맛집 웰컴투더헬

상암동 파스타 & 와인 Welcome to the Hell 리뷰

상암동 DMC 구시가지 쪽에 숨어있는 웰컴투더헬은 4인 테이블 하나에 bar만 있는 작은 가게입니다.
덕분에 조용하게 와인과 파스타,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리뷰 요약

장점 1 : 하나 뿐인 4인 테이블을 예약한다면 VIP가 된 기분

장점 2 : 와인을 즐기다보면 나오는 서비스 안주 '바질두부치즈 크래커'

주차 : 전용 주차장 없는 작은 골목이며, 근처 PARKM 유료주차장 이용 (도보 5분 내)

영업시간 : 점심 11:30~14:30(마지막 주문 13:20), 저녁 17:30~24:30(마지막 주문 23시), 토요일 17:30~

연락처 : 010-5249-7584

휴무 : 일요일

 

1. 입구 및 내부

작은 골목에 있고 지상보다 살짝 밑으로 내려갑니다.
드나들 때 꼭 머리 숙이세요~ ^^
화장실은 가게 나와서 바로 오른편,
작지만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습니다.

 

낮에 찍은 사진이라 밝게 나왔지만,
해지면 훨씬 아늑한 공간이 됩니다.
bar에는 3팀 정도 앉을 수 있습니다.
혼술하기에도 딱 좋은 분위기구요.

 

 

입구 한켠에 있는 와인들, 작은 공간이라 사장님이 최대한 효율적으로 공간 활용하고 계시네요.

 

 

깔끔하게 정리된 bar 정면
스페인 와인 마츠 엘 피카로도 나란히 서 있습니다.
청년, 중년, 노년의 얼굴 만큼이나 점점 더 깊어지는 맛이라고 하죠 (사장님의 친절한 설명)

 

 

bar 안쪽에서 입구를 바라본 모습입니다.

 

 

2. 메뉴

각종 방송사 관련 직장인이 많은 상암동 DMC 근처라 간편한 점심 스페셜 구성도 있습니다.
헬파스타, 헬리조또가 시그니쳐 메뉴구요.
점심에 하우스 와인 한 잔 곁들이면
피곤한 오후가 행복해지는 맛입니다.

 

 

헬파스타, 헬리조또는 맛있지만 일부는 맛이 조금
강하다고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걱정되신다면 통오징어 먹물 파스타도 추천합니다.

 

 

서비스로는 바질두부치즈 크래커를 주실 수도 있으니 그 외 메뉴 주문을 추천합니다. ^^

 

 

업무상 접대나 축하할 일 있다면 식사 마치고
센스 있게 준비해둔 와인 선물하셔도 좋겠습니다.
생일 파티라면 가랜드도 좋겠네요.

 

 

글라스 와인은 카르멘 톨텐 메를로입니다.
잘 넘어가는 맛이라 점심에 곁들이기 좋습니다.
보틀은 3.5부터 시작하고, 가성비 챙기기에 좋은
5만원 내외 와인도 다수 포진되어 있습니다.

 

 

사장님은 19 크라임즈 쉬라즈를 추천해주십니다.
맛이 괜찮습니다.
19 크라임즈는 맛도 쉬라즈가 가장 좋은 듯 합니다. (개인적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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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음식

기본으로 주시는 방울토마토 요리입니다.

 

앞서 추천했던 통오징어 먹물 리조또입니다.
마늘 플레이크 밑에 깔린 게 통오징어.
매콤한 맛이 있어서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웰컴투더헬은 양도 넉넉합니다.

 

 

시그니쳐 메뉴 헬파스타

 

 

행복한 하루를 위한 글라스 와인 한 잔

 

 

이 사진부터는 저녁에 방문했을 때입니다.
2단 치즈 플레이트

 

사장님이 추천해주신 19 크라임즈 쉬라즈
아일랜드 영국 통치에 반대해 19개의 죄목으로 호주에 강제 이주당했던 독립운동가를 기리기 위한 이름
이라고 합니다. (사장님 설명)

 

 

입맛이 없고, 일상이 지루할 때

와인 한 잔과 파스타로 기분 전환 어떨까요.

점심도 저녁도 모두 추천할 만한
상암동 파스타 & 와인 맛집 웰컴투더헬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