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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주+맛집

카이센동과 우니가 맛있는 여의도 맛집 오복수산 (feat. 대동문 어복쟁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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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가 몰려 있는 여의도엔 맛집도 많은데요.

오늘은 IFC몰 근처에서 평이 괜찮은
오복수산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카이센동으로 더 유명한 곳인데
전 저녁 술자리로 간 터라...
사시미와 우니, 일품요리 사진 위주인 점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평일 저녁 조금 이른 시간에 예약 못하고 갔는데
다행히 가장자리 테이블 자리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만석이 되는 걸 보니
예약은 필수로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아래 요약정보에서 영업시간과 연락처,
주차 정보 참고하세요~

오복수산 우니

리뷰 요약
장점 1 : 정갈하고 맛있는 일식으로 점심과 저녁 술자리 모두 만족
장점 2 : 테이블마다 비치된 태블릿으로 편하게 추가 주문
주차 : 씨티플라자 주차 2시간 지원
영업시간 : 평일 11:00~21:30, 주말/공휴일은 12:00~21:3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연락처 : 02-780-9923


여의도에는 '오복수산참치'라는 또 다른
장소가 있으니 오복수산 여의도점과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1. 입구 및 내부

씨티플라자 음식점 간판

씨티플라자에는 오복수산 말고도
맛있는 식당들이 여럿 있는데요.

식당 주 출입구는 본 건물 내부가 아닌
건물 옆 쪽에 별도 엘리베이터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손님 수 대비 엘리베이터가 한 대라
타기 위해 줄을 살짝 서야 하는
불편스러움이 있습니다. ^^;



오복수산 실내 전경

출입구 제일 반대편 끝 테이블에서 본
오복수산 여의도 실내 모습입니다.

왼쪽으로 칸막이 쳐진 테이블이 쭉 있고
주방 옆에는 다찌 좌석, 입구 근처엔
홀 테이블이 여럿 있습니다.

단체 손님도 들어갈 수 있는 룸이 있다는데
들어가 보지 않아서 사진은 없네요.

오복수산 테이블 주문 태블릿

테이블에는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는
태블릿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코로나 방역을 위한 방문 등록도
태블릿으로 하면 되고요.

벨 누르는 것보다 더 편해서
저녁자리를 오롯이 즐길 수 있었습니다.

카이센동 맛있게 먹는 방법

테이블 위에 놓여 있던
카이센동 맛있게 먹는 법 안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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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메뉴

오복수산 모둠 스시, 우니 메뉴

먼저 모둠 스시가 눈에 띕니다.
오복수산에서 모둠 스시를 제공하는 지점이
몇 안 된다고 본 것 같은데요.
여의도점에선 일단 먹을 있습니다.

그리고 향긋한 바다 내음의 우니.
북해도산 우니 한판은 전일 예약해야 됩니다.

코스요리는 2인 이상 가능하고,
1인 5만 5천 원, 7만 5천 원 두 종류가 있습니다.

오복수산 사시미, 일품요리 메뉴

사시미는 사이즈별 모둠 사시미와
생참치 뱃살 사시미가 있습니다.

별미로는 생참치 쯔께 사시미와
소고기 타다끼가 보이네요.

술안주하기 좋은 일품요리도 여럿인데
사시미와 잘 어울릴 것 같은 도미머리 구이를
시켜서 맛보겠습니다.

국물 좋아하면 백합탕이나 생대구탕을
곁들여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사이드로 곁들일 수 있는 스시와 마끼도
다섯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오복수산 카이센동 메뉴

카이센동 맛집답게 종류도 10가지입니다.
기호에 맞게 토핑을 추가하면
반주하기에도 부족하지 않을 듯합니다.

솥밥 및 덮밥, 우동도 다양합니다.

오복수산 특선메뉴 도화새우

독도새우, 꽃새우로 유명한 도화새우가
특선 메뉴로 별도 안내되고 있습니다.

흔히들 얘기하는 독도새우에는
세 종류가 있다고 방송에서 본 것 같은데
그중 하나가 도화새우입니다.

오복수산 주류 메뉴

주류 메뉴판입니다.
히비끼와 산토리의 위스키도 보이고
샴페인과 화이트 와인도 있습니다.

혼술 하기에 좋은 소용량 사케와
잔술, 도쿠리도 여러 가지네요.

오복수산 사케 메뉴

일식집답게 다양한 사케들이
서비스되고 있습니다.

오복수산 콜키지

일반 소주와 병맥주는 6천 원입니다.

콜키지는 기본 병당 2만 원이고
750미리 이상은 3만 원입니다.

3. 음식

오복수산 기본 반찬

김과 쌈장, 채소 등 기본 상차림입니다.

오복수산 상차림

정갈하게 차려놓고 차분히~
메인 메뉴를 기다려봅니다.

오복수산 우니

가장 먼저 도착한 건 우니.
양은 적어도 (술) 입맛을 돋우기엔
딱 좋은 메뉴입니다.

감태를 같이 주는 곳도 많은데
오복수산은 해초가 나오네요.
이 조합도 괜찮았습니다.

오복수산 모둠 사시미

이어서 모둠 사시미 중자가 나왔습니다.

참치, 새우, 연어 등등
한 점 한 점이 다 맛있습니다.

도미 머리 구이

따뜻한 메뉴도 하나 있으면 술 먹기 좋습니다.
살이 많고 쫄깃한 도미머리 구이 추천합니다.

역시 어두육미가 맞는 말일까요.
개인적으론 도미머리 구이가 가장 좋았습니다.

일품진로

오늘 곁들일 술은 일품진로입니다.

예전에 비해 프리미엄 소주 취급점이 늘면서
주류 선택지가 넓어진 게 좋은 1인입니다.

[함께 가면 좋은 장소 - 여의도 대동문]

오복수산에서 자리를 끝내기 아쉽다면
살짝 걸어서 대동문을 가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대동문도 정말 유명한 여의도 맛집인데요
어복쟁반, 녹두지짐 같은 평양요리 전문점입니다.

대동문 안내판

대동문은 백상빌딩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어복쟁반과 평양물냉면 등 대표 메뉴가
안내판에 보이네요.

대동문 출입구

방송에도 많이 나오고, 유명인도 다녀간
흔적이 곳곳에 보입니다.

대동문 어복쟁반

조리하기 전에 찍은 어복쟁반입니다.
딱 봐도 신선하고 질 좋은 재료로
테이블에서 먹기 좋게 끓여냅니다.

담백한 고기와 채소, 버섯,
그리고 따끈한 국물을 마시면 속이 풀립니다.

대동문의 소주는 오픈하기 전에
병 바닥을 툭툭 쳐주면 살얼음이 생기니
잊지 말고 시도해보세요~


지금까지 여의도 맛집 추천으로 오복수산과
간단히 대동문까지 소개해봤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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